군용 자동차의 종류와 특징
군용 자동차 개요
군대 자동차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영역입니다. 군용 자동차란 군대에서 사용하는 군용 목적의 자동차를 뜻합니다. 크게 보면 열차도 군용차에 들어가지만 보통은 자동차만을 말합니다. 실제 작전 시 위장 효과를 위해서 초록색 갈색 등으로 위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군대 자동차들은 메인으로 쓰고 있는 k-311,511,711과 같은 예전 전쟁 시 미국에 받은 자동차를 기본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개편된 차종입니다. 한국 군대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약 40여 년 전입니다. 전술차량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튼튼한 외장과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버티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의 자동차를 뜻합니다. 2021년 한국에서는 현재 아주 많은 종류의 군용 자동차들이 운용 중입니다. 보통은 다섯 종류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일단 소형 차량입니다. 이는 4~6인 정도의 인원과 물건들을 움직입니다. 두 번째로 1과 1/4 차량입니다. 보통은 10명 안팎의 사람과 물건 2000kg 정도를 움직입니다. 세 번째로 2와 1/2 트럭입니다. 스무 명 안팎의 사람과 5000kg 정도의 물건들을 수송합니다. 네 번째로 5톤 트럭입니다. 이는 10000kg 안팎의 물건들을 수송하는 역할입니다. 마지막으로 10톤 트럭입니다. 이는 큰 차들을 견인하거나 트레일러 용도로 많이 이용합니다. 군대 자동차의 의미를 크게 보자면 대포를 쏘는 장갑차 등도 포함되지만 작게 보자면 사람이나 물건을 이용하는 작은 차도 군용 자동차에 포함됩니다. 요즘은 일반 회사의 자동차도 위장을 통해 군용으로 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아주 극단적인 상황을 대비하여 만들어 놓은 이러한 군대 자동차를 쓸 수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경제성이 덜어지는 군 전용 차를 이용하는데 여러모로 부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민간 자동차들도 기술이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군용 자동차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쓰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군용 자동차의 종류와 특징
보통 보병들에게 가장 익숙한 차량은 두돈반 차량입니다. 외부로 훈련을 나가게 되면 보통은 이 차량을 타고 출동하게 됩니다. 웬만한 사고에는 끄떡없다고 알려진 튼튼한 차량입니다. 다만 운전자에 대한 배려나 안전장치가 부족해 예비역 군인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는 차종중에 하나입니다. 혹여나 짐 없이 사람만 이동하게 되면 눈 비를 막아주는 천막을 쓰지 않아 이러한 부분에 그대로 노출되기도 합니다. 춥거나 더운 날씨에 두돈반 차량 뒤쪽에 타는 군인들은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레토나 차량입니다. 중대장과 대대장급 지휘관들이 많이 타는 자동차입니다. 부사관들이 얻어 타기도 합니다. 사병들은 레토나를 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휘관들을 따라야 하는 특수 직책을 가진 병사들이 뒤에 탑승하여 지휘를 보조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 차량의 뒷좌석은 옆면으로 앉을 수 있도록 개편하여 총 4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휴가를 떠나거나 외출 등을 할 때 장교들이나 부사관들이 태워주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영관급 장교들이 주로 타는 코란도 스포츠 차량입니다. 군용차 중에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는 영관급 장교들 이상 지휘관들이 주로 타는 차량입니다. 다른 자동차는 완충장치가 거의 없어 노면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지만 이 차량은 상황이 훨씬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군급 장교들만 타는 세단 형태의 자동차입니다. 3성 4성 장군들에게는 에쿠스 같은 자동차가 주어지게 됩니다. 번호판에 번호가 없이 별만 달려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역 군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나의 과거 회상
개인적으로 보급 쪽 계열에 있어서 매일 자동차를 보며 군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군용 자동차 특히 레토나 차량에 대한 추억이 많은 편입니다. 지휘관 운전 병사가 같은 소속이라 자주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훈련소에서 저를 직접 픽업해간 차량이 레토나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두돈반과 같은 차량을 타고 배치되거나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 저는 특수 보직이라 레토나로 저만 선택되어 자대로 배치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휴가를 떠나거나 외출을 할 때 병사들을 레토나 차량으로 이송하기도 해서 비교적 익숙한 차량이고 한편으로는 그리운 차량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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